퍼트스피드
코스

그린 잔디

Green Grass

그린에 쓰이는 잔디 종류와 특성

상세 설명

그린에 심는 잔디는 종류에 따라 성질이 달라서, 어떤 잔디를 쓰는 코스인지가 공의 구름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국내에서는 흔히 양잔디라고 부르는 서양 계열 잔디와 한국잔디로 크게 나눠 이야기합니다. 양잔디 계열은 잎이 가늘고 촘촘하게 자라 표면을 짧게 관리하기 좋아 빠른 그린을 만들기에 유리하고, 서늘한 기후에 맞아 한여름 관리에 손이 많이 갑니다. 한국잔디는 잎이 두껍고 더위에 강한 대신 짧게 깎는 데 한계가 있어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며, 기온이 내려가면 색이 변하고 성장이 멈춥니다. 초보 골퍼가 헷갈리는 지점은 잔디 종류를 그린 빠르기와 같은 말로 보는 것입니다. 빠르기는 잔디 종류뿐 아니라 깎은 높이와 롤링 작업, 물의 양과 그날의 날씨까지 함께 만들어 내는 결과라, 같은 잔디를 쓰는 코스끼리도 서로 다릅니다. 또 하나 알아 둘 부분은 잔디가 누운 방향입니다. 잎이 누운 쪽으로 굴리면 공이 잘 나가고 반대로 굴리면 저항이 커지는데, 잎이 굵은 잔디일수록 이 차이가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계절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잔디가 자라는 시기와 쉬는 시기에 따라 같은 코스의 그린이 다르게 구르므로, 봄과 한여름과 늦가을의 감각을 같은 것으로 두면 거리감이 어긋납니다. 정리하면 그린 잔디는 빠르기를 결정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라운드 전에 연습 그린에서 몇 번 굴려 보는 것이 그날의 조건을 확인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양잔디 그린이 항상 더 빠른가요?

짧게 관리하기 유리해 빠른 그린을 만들기 쉬운 것은 맞지만, 빠르기는 깎은 높이와 관리 작업, 날씨까지 함께 정해집니다. 같은 잔디를 쓰는 코스끼리도 다릅니다.

Q. 잔디가 누운 방향이 퍼팅에 영향을 주나요?

줍니다. 잎이 누운 쪽으로 굴리면 잘 나가고 반대 방향은 저항이 커지며, 잎이 굵은 잔디일수록 차이가 뚜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