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스피드
코스

Hole

볼을 넣는 컵이자 코스의 한 단위

상세 설명

골프에서 홀이라는 말은 두 가지를 가리킵니다. 하나는 그린 위에 뚫려 있는 컵 자체이고, 다른 하나는 티잉 구역에서 시작해 그 컵까지 이어지는 코스의 한 단위입니다. 몇 번 홀이라고 부를 때는 뒤쪽 뜻이고, 홀에 넣는다고 할 때는 앞쪽 뜻입니다. 컵의 크기는 골프 규칙이 정해 둔 값이 있습니다. 규칙은 홀의 지름을 108밀리미터로, 깊이를 101.6밀리미터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안에 컵을 넣어 쓰는 경우에는 그린 표면보다 아래로 내려가도록 두게 되어 있습니다. 세계 어느 코스를 가도 이 크기가 같기 때문에 거리감과 감각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초보 골퍼가 헷갈리는 지점은 홀 위치가 늘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홀 위치는 잔디 보호와 난이도 조절을 위해 주기적으로 옮기며, 같은 그린이라도 그날의 위치에 따라 공략이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잘 통했던 라인이 이번에는 맞지 않는 일이 생깁니다. 코스 단위로서의 홀은 길이에 따라 파3, 파4, 파5로 나뉘고 열여덟 개가 모여 한 라운드를 이룹니다. 전반 아홉 홀과 후반 아홉 홀을 나눠 아웃코스와 인코스라고 부르는 것도 이 단위 위에서 생긴 표현입니다. 정리하면 홀은 문맥에 따라 컵을 뜻하기도 하고 코스 한 단위를 뜻하기도 하는 말입니다. 두 뜻이 함께 쓰인다는 사실만 알아 두면 대화에서 헷갈릴 일은 거의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홀 지름은 얼마인가요?

골프 규칙이 지름 108밀리미터, 깊이 101.6밀리미터 이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코스에서나 같은 크기입니다.

Q. 홀 위치는 항상 같은 자리인가요?

아닙니다. 잔디 보호와 난이도 조절을 위해 주기적으로 옮기므로 같은 그린이라도 날마다 공략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