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스피드
코스

온그린

On the Green

볼이 그린 위에 올라간 상태

상세 설명

온그린은 친 공이 그린 위에 멈춘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린에 올렸다는 뜻으로 현장에서 자주 쓰이며, 이 시점부터 퍼터로 굴려 홀에 넣는 단계가 시작됩니다. 판정 기준은 공이 그린 구역 안에 있는지 여부이고, 그린을 둘러싼 프린지에 걸쳐 있으면 온그린이 아닙니다. 규칙상 프린지는 일반 구역이라 공을 집어 닦거나 마크하는 그린 전용 처리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 경계 하나로 할 수 있는 일이 달라집니다. 초보 골퍼가 헷갈리는 지점은 온그린을 잘 친 샷과 같은 말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린에 올랐더라도 홀에서 멀거나 큰 굴곡을 넘어야 하는 자리라면 세 번 만에 마치는 일이 생기고, 반대로 그린 밖이라도 홀 가까이 붙었다면 다음 한 타로 붙이기가 훨씬 쉽습니다. 그래서 올렸는지만 세지 말고 홀까지 남은 거리와 굴곡을 함께 보는 편이 실제 스코어와 잘 맞습니다. 라운드 기록을 정리할 때는 규정 타수 안에 그린에 올린 홀이 몇 개인지를 세어 보면 자기 게임의 성격이 드러납니다. 이 수치가 낮은데 스코어가 나쁘지 않다면 그린 주변 처리로 버티고 있다는 뜻이고, 반대로 높은데 스코어가 좋지 않다면 퍼팅에서 새고 있다는 뜻입니다. 정리하면 온그린은 게임의 단계가 바뀌는 지점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올렸는지 여부와 어디에 올렸는지를 함께 기록해 두면 다음에 연습할 대상이 훨씬 또렷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공이 프린지에 걸쳐 있으면 온그린인가요?

아닙니다. 프린지는 규칙상 일반 구역이라 공을 집어 닦거나 마크하는 그린 전용 처리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Q. 온그린을 많이 하면 스코어가 좋아지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홀에서 멀거나 굴곡을 넘어야 하는 자리에 올리면 퍼팅이 길어지므로 올린 위치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